美 해군, 2100마일 거리서 무인급유기 원격 조종 성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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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해군이 항모에서 2100마일(3379㎞) 떨어진 거리에서 무인급유기를 원격 조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지난 19일(현지시간) 발표된 이 시험은 태평양을 항해 중인 항모 로널드레이건함(CVN 76)에서 일리노이주 매스쿠타의 보잉 시설에 있는 MQ-25A 스팅레이 기체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.

시험에는 MD-5C 지상통제소와 저궤도(LEO) 위성망이 사용됐습니다. 직접 무선 신호가 닿지 않는 거리를 위성 통신으로 극복해 함정에서 대륙 너머 지상 시설까지 지휘 연결을 구축한 것입니다.

MQ-25A는 항모에서 926㎞ 떨어진 지점에서 6350㎏의 연료를 이송하도록 설계됐습니다. 이는 기존 목표인 6804㎏보다 낮춰진 요구치입니다. 미 해군은 운용용 67대를 포함해 총 76대를 확보할 계획이며, 예상 비용은 194억 달러이고 2029년 초도운용능력(IOC)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
로널드레이건함에 설치된 무인항공전센터(UAWC)는 MD-5C, 록히드마틴의 MDCX 소프트웨어, 해군 개발 장비, C4I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체계입니다. 설치에는 17개월간 11건의 동시 함정 개조가 필요했으며, 3월 시어도어루스벨트함에 첫 운용 설치가 이뤄진 후 8월 로널드레이건함에 두 번째 설치가 완료됐습니다.

MQ-25A가 실전 배치되면 F/A-18E/F 슈퍼호넷 전투기가 버디 급유 임무에서 벗어나 전투 작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. 다만 통제소 간 지휘 이양, 통신 두절 시 절차, 항모 이착함 동시 진행 중 명령 연속성 확보는 아직 남은 과제이며, 운용 단계의 통합은 진행 중입니다.

한편 영국은 10월 판테온 프로젝트 관련 약 2억4000만 파운드를 자율 항공 개발에 배정했고, 프랑스는 지난해 12월 캠콥터 S-100F 5대와 VSR700 6대를 주문했습니다. 일본은 2026 회계연도에 MQ-9B 시가디언 4대와 통제 장비에 765억 엔을 배정했으며, 보잉은 지난 10월 비치크래프트와 킹에어를 이용한 링크16 실험에서 전투기와 무인기 간 지휘 메시징을 시험했습니다.

※ 이 기사는 데일리방산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,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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